검색결과
  • 본사 성병욱부국장 영국 6개월 체류기

    작년후반 6개월간 영국스코틀랜드지역의 수도인 에딘버러에서 연수기회를 가졌었다. 해외출장기회는 많았지만 외국에서의 생활은 처음이라 눈에 띄는 것도 보통 여행때와는 달랐다. 전체적으로

    중앙일보

    1986.01.30 00:00

  • 체면깎인「금통운위」

    한은은 올해도 금융기관에 대해, 2%의 지준부리를 해주기로 했다. 금융기관이 한은에 맡겨놓은 지불준비금에 대해 2%썩 이자를 셈해 거저 주겠다는 것이다. 은행들이 올해는 작년보다

    중앙일보

    1985.12.25 00:00

  • 김장철 주택가에 "강매"바람

    김장철에 접어들고 연말연시가 되면 주택가에는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물건을 강매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. 아침에 대문에 나가보면 아르바이트 대학생이라며 사달라는 쪽지가 동봉된 고무장감·

    중앙일보

    1985.12.02 00:00

  • 「실직가장」…설땅이 없다|9월 현재 모두 25만6천명 넘어서

    가장의 실직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가정이 많이 늘고 있다. 정부 공식통계만 하더라도 9월말 전국 실업자수가 52만2천명. 그중 약 45%인 25만6천명이 가구주로 수입이 끊긴 각

    중앙일보

    1985.11.28 00:00

  • 국회본회의 지상중계

    ▲송천영 의원 (신민)=자유를 억압당해온 민중들은 창조능력을 상실했고 미래를 향한 꿈을 포기해 버린 지 오래다. 총리는 광주사태의 진상을 겸허한 자세로 규명하고 그 책임자를 처벌할

    중앙일보

    1985.10.23 00:00

  • 조재호씨

    『오래 산다는 것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나는 아직 모릅니다. 내가 이제껏 살고있는것은 내가 오래 살려고 노력해서라기보다는 집안 아이들이 오래 살도록 잘해주니까 오래 살고 있을

    중앙일보

    1985.10.05 00:00

  • (3)「유압리프터」아이디어 적중

    사장실이 따로 없고 사장책상은 오히려 사원용보다도 작다.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장이 양복을 차려입은 모습을 보기 힘들다. 언제나 작업복에 운동화를 신고 있어 손님이 찾아올 때

    중앙일보

    1985.09.06 00:00

  • 너무 이른 「정년」그나마 못채운다

    기업들의 정년제도가 사실상 무의미해지는 경향이 많다. 대부분 기업들은 50∼55세를 정년으로 정해놓고 있지만 고임자가 정년전에 회사를 그만두도록 유도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것이다.

    중앙일보

    1985.08.29 00:00

  • 경영자의 조건

    요즘 미국의 영웅으로 등장한「리·아이아코카」는 한마디로 결단의 인물이다. 그에겐 기복도 많고, 우여곡절도 따랐지만 그는 순간 순간 결단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. 포드사 회장직에서

    중앙일보

    1985.08.24 00:00

  • "대학이 흔들리는건 기초가 약한 때문"|서울법대서만 35년…김기두교수 정년퇴직

    『학교가 필요로 하는 때까지 미력이나마 바쳤으니 유감은 없습니다.』 이번 학기로 정년 퇴직하는 우리나라 형사소송법의 태두 김기두교수 (65·서울대법대). 지난51년 이후 35년간

    중앙일보

    1985.07.09 00:00

  • 대학 정년퇴임…고별강의 갖은 두 학자

    강단에서는 물론 폭넓은 독자층을 상대로 특유의 「인생철학」을 강의해온 안병욱 교수 (숭전대·철학) 가 이번 학기 (8월말)로 정년 퇴직한다. 안교수는 12일 동교에서 정년퇴직 고별

    중앙일보

    1985.06.12 00:00

  • (35)정진우

    전회에서는 양장제책에 관해 알아보았는데, 이번에는 호부장제책(책장을 모아 철사를 박은 다음표지를 싸바르는 제책 방식) 에 관한 이야기를 문정제책사의 박종호사장의 체험담을 중심으로

    중앙일보

    1985.05.15 00:00

  • 색동어머니회

    『훈이가 1학년에 입학하던 날. 아빠는 화분 하나를 사오셨습니다. 새봄맞이 선물이었죠.』 봄볕이 따사로운 토요일 하오. 한어머니가 이제 막 이야기를 시작했다. 옹기종기 모여앉은 개

    중앙일보

    1985.05.09 00:00

  • "근세 여성사화"쓴 이옥수씨

    『책을 쓰기위해 정리한 카드가 16절지마분지 크기로 8천장, 2백자 원고지에 옮겨 정리하니까 3천7백장이더군요. 지난 3년간을 꼬박 이일에만 매달려왔읍니다』 가정주부 이옥수씨 (5

    중앙일보

    1985.04.25 00:00

  • 경제사어사전

    근착 일본 경제잡지 일경비즈니스는 재미있는 기사를 싣고 있다. 「21세기판 경제사어사전」. 「독선편집」이라는 단서를 달고 있지만 21세기를 여는 열쇠구멍이라도 들여다 보는것같다.

    중앙일보

    1985.03.16 00:00

  • 입사 첫 3개월을 지혜롭게|예비 직장녀생의 마음가짐·몸가짐

    「업무처리는 정확하게, 옷차림과 매너는 산뜻하고 예절바르게」는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여성들이 가슴에 새겨두고 실행해야할 생활수칙. 학교를 졸업하고 첫 출근을하는 여성들에게 사실

    중앙일보

    1985.02.25 00:00

  • 취업비상(5)|전문대졸업자 갈곳이 없다

    『…5일 금성사, 6일 서울컨설턴트, 7일 대우엔지니어링…』 서울 월계동 인덕공전 실습과장 이희찬교수(52)의 지난 연말 달력에는 하루1건씩 졸업생의 취업의뢰를 위해 방문해야만 했

    중앙일보

    1985.01.15 00:00

  • (4)여성차별 폐지·소비자 운동이 주류

    84년은 한국여성계에 그 어느해 보다도 새로운 움직임이 두드러진 한해였다. 그 내용온 크게 가족법 개정을 위한 여성연합회 (회장 이아영)의 결성과 활동, 소그룹이 중심이된 일련의

    중앙일보

    1984.12.20 00:00

  • (5) 끊임없는 대미 로비활동|내왕잦은 의원들 환대극진

    금년은 한국과 대만이 미국과의 통상마찰에 어떻게 대응하는가를 단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하나의 「사건」으로 시작되었다. 미국이 한국의 텔리비전과 철강제품등을 심판대에 올려놓고 덤핑여

    중앙일보

    1984.12.08 00:00

  • 토론회서 밝힌 사례를 보면…"취업"에 남녀차별 심하다

    『어떤 광고회사는 여자라고 입사원서조차 안줬고, 또 어떤 회사는 각대학 신방과에 졸업반 학생 추천의뢰서를 보내면서 여자대학은 뺐더군요. 성적이 좋아 교수추천을 받아 면접은 치렀어도

    중앙일보

    1984.12.03 00:00

  • 풍자극 통해 "건강한 여성상"제시

    『가요 가요 나는 가요, 꽃가마 타고가요-. 머리에는 꽃관쓰고 온몸엔 색동입고오. 잘못되면 어떡하나 걱정 잔뜩받고….』둥둥 울리는 장구장단에 맞추어 5백여 여성 청중들이 목청을 돋

    중앙일보

    1984.10.30 00:00

  • (2)끝없는 변신

    기업은 영원한 미완성품이다. 부단한 탈바꿈의 노력없이는 기업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없다. 오늘의 성장산업이 내일의 성장산업일 수 없고 어제의 경영기법이 오늘의 기업환경에도 들어 맞

    중앙일보

    1984.09.28 00:00

  • (10)여가시설과 여가활용의 실태

    노인의 역할상실과 함께 건전한 여가선용의 영역이 좀더 많은 노인들이 특별히 하는일 없이 무료한 시간속에 외롭게 지내고있다. 우리나라 노인들은 그 대부분이 전통적인 가족 제도하에서

    중앙일보

    1984.08.15 00:00

  • (4077)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(10)-영문과 한국학생들

    영문과에는 최모·현모 이외에 또 두사람이 있었는데, 한사람은 정준모라고 해방전에 중앙 불교 전문학교선생을 지냈고, 해방후에는 동국대학교 영문학과 선생을 하다 사변 때 납북 당한 사

    중앙일보

    1984.07.28 00:00